[핫클릭] 북, 비트코인으로 현역 장교 매수…'전장망' 뚫릴뻔 外<br /><br />▶ 북, 비트코인으로 현역 장교 매수…'전장망' 뚫릴뻔<br /><br />북한 공작원이 가상화폐를 대가로 현역 장교를 포섭해 군사기밀을 빼내고 전장망 해킹까지 시도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군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건은 거액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겠다는 북한 해커의 제안에 넘어간 민간인과 현역 군인이 각자 지령을 받고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인데요.<br /><br />실제 군 전산망 해킹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, 현역 장교가 직접 부대에서 몰래 촬영한 군사기밀 등을 북한 해커에게 보낸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현역이 북한 공작원과 직접 대면없이 SNS만으로 포섭된 사실이 확인된 첫 사례로,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▶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패소…법원 "장병 큰 박탈감"<br /><br />가수 유승준 씨가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두 번째로 낸 소송에서 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행정법원은 어제(28일) 유 씨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.<br /><br />유 씨는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2002년 입국이 제한되자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하려 했지만 거부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유 씨는 소송을 내 영사관이 재량권으로 판단하라는 취지로 승소하자, 다시 발급을 요청했지만 거부되자 또 소송을 냈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유 씨가 한국 장병과 가족들에게 큰 상실감과 박탈감을 줬다며 부득이한 경우 단기방문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발생…"어패류 익혀 드세요"<br /><br />올해 들어 처음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확인되자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발열과 오한, 피부 염증 증세로 치료를 받던 6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, 또는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하면서 감염되는데,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치사율이 50%로 매우 높습니다.<br /><br />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, 조리 때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, 요리한 도마와 칼 등은 소독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.<br /><br />#가상화폐 #유승준 #비브리오패혈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